모바일 앱 보안 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자사의 게임 앱 보안 솔루션 ‘LIAPP For Game’을 선보인다. 락인컴퍼니는 이번 전시에서 BTB(기업 간 거래) 부스를 통해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안 서비스와 보안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락인컴퍼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모바일 앱 보안 키보드 ‘LIKEY’와 화면 캡처 차단 서비스 ‘LISS’를 출시하며 보안 기능을 강화해왔다. 특히, 점점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 제품인 ‘LIAPP’의 기능을 확장하며 최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소개될 ‘LIAPP For Game’은 모바일 게임 앱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해킹과 루팅, 치트 툴 사용을 탐지하고 메모리 변조를 방지하는 탐지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화된 행위 기반 탐지 기술을 탑재해 게임 내 이상 징후나 비정상적인 행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획득한 상태다. 이를 통해 게임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불법 행위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락인컴퍼니 부스(J-607)에서는 방문객들이 ‘LIAPP For Game’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가 진행되며, 중소 개발사를 위한 맞춤형 보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스 방문객들은 비즈니스 매칭, 데모 시연, 맞춤형 보안 상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별도의 큰 비용 부담 없이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받게 된다.

락인컴퍼니 손충원 부사장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더욱 쉽게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모바일 게임의 안정성을 높여 유저 신뢰를 강화하고, 개발사들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락인컴퍼니는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력을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