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술융합협회(회장 백남정, 이하 협회)는 오는 12월 21일 ‘제2회 AICP(AI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민간자격시험’을 온라인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융합해 기업과 조직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시험이다.
AICP(AI Communication Professional)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은 자격증으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에 전략적 사고를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AI는 현재 모든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AICP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회 AICP 자격시험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강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응시자들은 별도의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백남정 협회장은 “AICP 교육과정은 AI를 활용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AICP 자격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강사 커리큘럼 개발과 네트워킹 행사인 ‘두런두런(Do Learn, Do Learn)’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도메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험 접수는 디지털기술융합협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