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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플랫폼, 개방형 반도체 기업과 손잡고 아시아 보안 가스미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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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플랫폼, 개방형 반도체 기업과 손잡고 아시아 보안 가스미터 시장 공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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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파이브와 RICS-V 기반 보안 가스미터 및 인프라 솔루션 공동 개발
스타파이브 테크놀로지 본사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 (좌)시큐리티플랫폼 황수익 대표 (우)스타파이브 토마스 수 대표
스타파이브 테크놀로지 본사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 (좌)시큐리티플랫폼 황수익 대표 (우)스타파이브 토마스 수 대표

사물인터넷 제품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이 중국의 개방형 반도체 설계 기업인 스타파이브 테크놀로지(이하 스타파이브)와 손잡고 아시아 보안 가스미터 및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스타파이브 본사에서 보안 가스미터 및 인프라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연 평균 6.19%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보안 가스미터 시장공략을 위해 △경쟁력 있는 보안 가스미터용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 이하 SOC) 개발 △개방형 반도체인 리스크-파이브(이하, RSIC-V) 칩 기반 신뢰 실행환경(TEE) 개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안전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에너지 서비스 인프라 공동 개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에 앞서 중국 쑤저우시에서, 1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홍콩 타운가스와 에너지 기반 IT 서비스기업 타운가스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워크샵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산업 전반의 스마트화로 디지털 인프라가 고도화되며 발생하는 보안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시장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스타파이브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 자산(IP)인 RISC-V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생태계의 리더로서 VDI, 스마트 홈, 스마트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국내 홈네트워크 망분리 VPN 등 제품보안 분야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IP 카메라, 스마트미터 등 다양한 분야에 칩 기반 보안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내년 해외사업 본격화를 위해 중국, 일본, 인도 등 해외 거점시장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파이브 토마스 수 대표는 ‘시큐리티플랫폼은 반도체에 보안 기술을 내재화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오래전부터 당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양사의 강점을 합쳐 아시아 내 보안 가스미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리티플랫폼 황수익 대표는 ‘개방형 반도체인 RSIC-V 생태계를 선도하는 스타파이브는 보안 가스미터 개발과 아시아 개척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2025년은 해외 시장 진출 원년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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