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 시장 진출과 국내 고객 확충 목표로 영업 및 마케팅 강화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하며 SaaS 기반 보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수익 모델 확보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로그프레소는 11년간 축적된 보안 기술력을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전환하며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SIEM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건설, 헬스케어, 전자서명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되며 SaaS 보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로그프레소의 클라우드 SIEM은 온프레미스 SIEM 대비 합리적인 비용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SaaS형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로그프레소는 전체 제품 매출의 10%를 구독형 모델에서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구독형 SIEM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을 줄이고 사용량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은 수요를 끌어모으고 있다.
회사는 영구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점차 줄이고 모든 제품을 구독형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고객사의 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올해 조달 시장에서 매출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시키며 공공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그 결과 조달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공공 분야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로그프레소는 민간 시장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하며 시장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정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해외 진출 R&D 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AI 역기능 억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통합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양봉열 대표는 “제로트러스트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등 통합 보안 플랫폼이 보안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내년에는 로그프레소 앱을 20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서드파티 제품과 통합된 보안 운영 모델을 선보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2025년 아시아 지역 진출과 국내 고객 확충을 목표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으로, 머신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신속히 도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이버 보안, IT 운영관리, 이상 거래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SecOps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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