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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안전의 미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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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안전의 미래를 제시한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10.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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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참여 사이버안전 미래전략 연구회 개최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어제 10월 18일(화) 14:00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재중 위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원, 밝은인터넷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사이버안전 미래전략 연구회’를 개최했다.

사이버안전 미래전략 연구회는, 가상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 주행차, 무인기 등 스마트 기술 발달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치안환경에서, 새롭게 등장할 위협 요소들을 진단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제, 치안시스템 개선 등 미래전략을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회에는 공동주최기관인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원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육군사이버사령부, SK플래닛, 카카오, 네이버등 유관기관, 학계, 기업체,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이철성 경찰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안행위원회 소속 이명수, 유민봉 의원, 경찰 출신인 이철규, 이만희 의원의 축사,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총 3개 세션으로 이루어진 연구회에서는 특히, 카이스트 이재규 석좌교수가 ‘미래 치안환경과 사이버안전 체계 변화’라는 주제로 사이버범죄 원인 제거 및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밝은 인터넷’ 개념을 소개했다.

이어 고려대 권헌영 교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보다 적극적, 효과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사이버범죄 예방기본법’의 필요성 및 입법방향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세미나는 초융합, 연결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과거 각 기관별로 이뤄지던 사이버안전 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사이버 공간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사이버치안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성을 공감한 자리였다.

특히,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 기기 사용이 보편적이고, 사물인터넷등 최신 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이버공간의 안전 기반을 다진 이번 세미나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연구회를 주최한 이철성 경찰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온오프라인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경찰의 대응 및 치안 체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회가 미래 변화에 대비하여 ‘안전’이라는 토대를 튼튼히 갖추고 대한민국의 치안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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