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 및 미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2016년 11월 21일(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가계소비 및 서비스 경제 관련 정보 관련 연구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소비 경기 모니터링을 위한 속보 지표 작성 및 시스템 구축, 경기동향 및 가계소비 관련 민관 빅데이터 공유 및 공동연구, 경제 분야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통계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속한 경기 및 가계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가치높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 빅데이터의 활용성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빅데이터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및 이슈 해결과 미래 예측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통계청은 그 동안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통계 생산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제휴는 신한카드 소비 빅데이터가 국가 미래연구에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민·관이 공동으로 유용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경제 분야를 비롯한 사회 주요 분야에 대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예측 및 정책추진이 활성화 되도록, 기관 간 데이터 연계 활용 및 프로젝트 추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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