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자체 개발 솔루션인 ‘아크라포인트(ACRA Point)'가 공통평가 기준(CC인증)을 통과,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CC인증(EAL3)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크라포인트’는 펜타시스템이 보유한 특허기술인 ‘터미널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으로 시스템 내에서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가 실행하는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통제 및 기록하고, 감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크라포인트’는 원격 및 로컬 접속에 구분 없이 금지 명령어 차단하고, 사용자의 실행 프로세스 동작 감지를 통한 우회 실행 차단, 파일 접근 및 포트 통제, 작업 내용에 대한 실시간 녹화 및 재생, 작업 이벤트 기록에 대한 녹화 구간 검색, 2차 로그인 인증 기능, 웹 표준(HTML5)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게이트웨이 방식의 접근제어 솔루션이 명령어 우회 취약점과 특정 터미널에 종속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아크라포인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시스템 보안의 취약점 극복과 안정성 향상, 또한 Secure OS 기능의 상당 부분을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대표는 “시스템 접근제어 부문의 후발 주자이지만 기존 솔루션과의 차별성과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부 정보보호 및 통제 이슈가 있는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타깃 비즈니스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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