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소년이 체포됐다. 이유는 지난달 스코틀랜드 대테러 부대의 전화 시스템에 해킹을 포함한 1,400여 번의 공격에 대한 협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소년은 ‘TeamPoison’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미국과 영국 대테러 핫라인에 대한 해킹 공격과 니콜라스 사르코지와 토니 블레어를 포함한 다수의 정치인을 대상으로도 해킹공격을 한 그룹이다.
 
이번에 체포된 이 소년은 ‘MLT’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으며 TeamPoison 그룹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친구다.
 
이번 체포는 다양한 해킹 갱들에 대해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의 사이버범죄부에 의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TeamPoison의 최고 공격은 지난달 스코틀랜드 대테러 부대의 통신 핫라인을 공격한 것이다. 이들은 어나니머스 그룹과 공동으로 핫라인에 DDoS 공격을 감행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