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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강력한 GPU '타이탄 V'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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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강력한 GPU '타이탄 V' 발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2.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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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셔터스톡
기술 회사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PC 그래픽 카드인 타이탄 V(Titan V)를 발표했다. 이 칩은 과학 시뮬레이션 처리 및 인공 지능(AI)에 중점을 둔 것으로 초고속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엔비디아는 게이밍, 암호 해독 및 전문가용 그래픽 처리 장치를 설계하는 회사로, 이번에 공개한 타이탄 V를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PC GPU'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기술의 목표는 개발 중인 디자인에 AI를 통합하는 것이다.

회사는 타이탄 V를 일반 PC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탄 V에는 210억 개의 개별 트랜지스터, 새로운 딥러닝 텐서 코어 아키텍처, 3D 패키징 기술이 적용된 HMB2 메모리, 640 텐서 코어 및 5120 CUDA 코어가 제공된다. 엔비디아는 타이탄 V의 성능을 110 테라플롭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은 "타이탄 V는 세계 각지의 연구자와 과학자들에게 볼타(Volta)를 제공한다. 그들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탄 V는 검은색과 금색이 조화된 모습이며 컴퓨터 지향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도 제공된다.

황은 새로운 프로세서 아키텍처, 프로세서 링크, 메모리 아키텍처, 수치 서식 및 지침을 도입해 한계를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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