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전국 특별검거활동에서 청양경찰은 청양현 주민 서씨의 해킹범죄활동 혐의를 발견하고 즉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를 펼쳤다.
조사결과, 서씨는 게임작업실 설립 명분으로 지인과 결탁해 계정 스캔프로그램을 구매했으며, STEAM 게임플랫폼 계정암호를 절취하는데 사용했다.
경찰의 확인 결과, 계정스캔 프로그램은 온라인몰 타오바오 ‘XX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만든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해당 온라인몰 운영자는 중국 최대 e언어프로그램 거래사이트로 유명한 블로거 왕씨였다. 그는 e언어를 이용해 STEAM 계정스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20여개 계정절취 조직에 판매했다.
경찰측은 왕씨가 계정스캔프로그램을 코딩할 수 있는 스크립트 모듈을 나씨에게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했다.
11월 3일 청양 근무팀은 범죄용의자 서씨 등을 검거했으며 청양현에 위치한 해커작업실을 소탕했다. 11월 6일 강소성 서주시 근무팀은 범죄용의자 왕씨를 검거했다. 11월 9일 루안 근무팀은 범죄용의자 나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왕씨 등은 STEAM계정스캔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계정을 절취, 판매한 범죄사실을 사실대로 진술했다. 해당 범죄조직은 검거될 때까지 STEAM게임 플랫폼의 계정암호 100만여 개를 불법으로 획득하고 온라인상에 판매했다. [정보제공. 인텔리전스 정보보안 기업 씨엔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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