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공계 양대 산맥인 포항공대(POSTECH)와 카이스트(KAIST) 학생들의 두뇌 대제전 ‘2012 KAIST- POSTECH SCIENCEWAR’가 9월 13일부터 9월 14일 양일간 POSTECH에서 개최된다.

 
행사의 백미는 양 학교에서 국내 유명 해킹 · 보안 동아리인 “KAIST의 GoN”과 “POSTECH의 PLUS”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욱 길러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해킹대회다.
 
국제적인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동아리들이 실력을 경쟁하는 자리인 만큼 국내 최고 해킹/보안 연구 그룹인 와우해커와 보안기업 쉬프트웍스가 문제 출제 및 운영을 하게 된다.
 
2012 KAIST- POSTECH SCIENCEWAR는 해킹대외 이외에도 과학퀴즈, 인공지능 대회와 같은 과학경기 행사와 축구, 야구, 농구, 스타크래프트 대회의 운동경기 행사가 진행된다.
 
KAIST- POSTECH SCIENCEWAR는 POSTECH, KAIST 학생들의 교류 활성화 및 각자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는 대제전으로써 2002년부터 지금까지 흥미롭게 개최되고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