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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지금은 여기 모든 사람들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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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지금은 여기 모든 사람들의 시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1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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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연설이 눈길을 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9일 공식 연설을 통해 남북공동입장에 대한 IOC의 입장을 전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안녕하세요, 평창!"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대한민국의 눈과 얼음에서 개최되는 첫 올림픽. 우리 모두는 지금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을 다해 전념해준 조직위원회 등에 감사하다. 오늘밤 여러분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지금은 여기 모든 사람들의 시간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수천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하다(한국어)"라며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노력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선수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차례다. 앞으로 수일동안 세계는 영감을 얻기 위해 당신들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