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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자체 정화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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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자체 정화 시작되나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8.03.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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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트위터가 트롤, 가짜뉴스, 로봇 등에 대한 자체 정화를 시작할 모양새다.

트위터는 욕설과 스팸을 예방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해 우호적인 토론과 대화를 장려하는 새로운 계획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건강이 회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규정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연구 제안을 2018년 4월 13일까지 받고 있다. 제안서가 통과된 사람들은 재정적인 지원과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받게 될 것이다.

CEO 잭 도시는 트위터의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정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트윗했다.

제안서는 네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춰졌다. 이는 공유되는 관심, 공유된 현실, 다양한 의견과 수용성 등으로 요약된다. 트위터는 이 네가지 지표를 통해 플랫폼의 건강을 측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아나 대학의 정보과학과 교수 수잔 카트린느 헤링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키워드를 분석함으로써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구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현실 지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헤링은 사람들이 서로 사용하는 사실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표에 편견이 개입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위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헤링 교수는 트위터의 자정노력이 그들의 사업 목표와 일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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