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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재, 이명박 전 대통령 언급 "우회적으로 할 말 다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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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재, 이명박 전 대통령 언급 "우회적으로 할 말 다한 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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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신동욱 SNS)
▲ (사진= 신동욱 SNS)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 총재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 검찰출석 "할 말 많지만 말을 아끼려한다", 우회적으로 할 말 다한 꼴이고 침묵만큼 무서운 폭탄은 없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보복 강조한 꼴이고 노무현 정권 시한폭탄 언제든지 터트릴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 꼴이다. 정권이 끝나면 포토라인 데뷔무대 꼴이고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그 다음은?"이라고 적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오후 11시 55분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오전 9시 50분부터 조사를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은 역대 5번째 전직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