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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故 장자연 사건에 “억울한 영혼의 미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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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故 장자연 사건에 “억울한 영혼의 미투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4.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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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신동욱 SNS)
▲ (사진= 신동욱 SNS)

신동욱 총재가 故 장자연 사건을 언급한 글이 관심이다.

신 총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미투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라며 "故 장자연" 靑 청원 20만 돌파, 살아 있는 미투운동 보다 죽어 있는 미투가 절실한 꼴이고 청와대 용기 있다면 앞뒤 계산 말고 재수사 명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억울한 영혼의 미투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미투운동 나비효과 만들 수 있다. 구천을 떠도는 영혼미투가 우선 꼴이고 죽어도 죽은 것 아닌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투운동의 확산에 따른 故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하는 청원글이 게재됐다.

한편 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의 접대 강요를 못 이겨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