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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NAC 특집] 지니네트웍스-지니안 NAC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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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NAC 특집] 지니네트웍스-지니안 NAC 스위트
  • 길민권
  • 승인 2012.12.0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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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매출 1위…무선 및 가상화·빅데이터 환경에 맞는 NAC 개발중
NAC(Network Access Control) 제품만으로 올해 매출 약 100억원을 달성한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 www.geninetworks.com)는 국내 NAC 산업분야 대표기업이다. 지니네트웍스가 말하는 올해 NAC 시장 현황과 내년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계연 지니네트웍스 기술연구소장은 “지니안 NAC 스위트(Genian NAC Suite)는 유선과 무선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모든 자원을 식별하고 그에 대한 접근을 관리해주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그동안 유선 단말에 대한 접근 관리를 수행해온 ‘지니안 NAC’에 무선 단말과 AP를 관리할 수 있는 무선센서가 추가된 형태”라며 “각종 단말 정보수집, 자산 관리, 보안정책 적용 및 조치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능을 수행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안체계 수립을 지원해준다”고 소개했다.
 
또 김 소장은 “BYOD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지되지 못한 단말(Unknown Device)’ 자체가 보안의 새로운 위협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지니안 NAC 스위트는 누가 언제 어떤 유무선 단말을 어디서 사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고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신속함과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현재 기업들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에 어떠한 단말이 연결돼 있는지 파악이 어려워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 즉 네트워크 제로데이 공격에 지니안 NAC 스위트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네트웍스 지니안 NAC 스위트의 올해 주요 레퍼런스로는 국군통신사령부,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전력 및 자회사, 한국증권전산, 우리금융그룹, 한국증권금융, LIG 손해보험, 라이나생명, 현대건설, KCC, 다이소, 서울대학교 병원 외 다수가 있다.
 
NAC 제품 선별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에 대해 김계연 지니네트웍스 기술연구소장은 “우선 명확한 구축 목표를 정해야 한다. 어떤 목적으로 NAC를 도입하고자 하는지, 고객의 환경에서 어떠한 기능을 필수로 요구하는지 고려해야 한다”며 또 “적용성,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기존 인프라 및 어플리케이션의 변경 없이 쉽게 구축이 가능한지, 급변하는 환경과 컴플라이언스 이슈, 단말 기기의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지도 고려해야 한다. 더불어 네트워크 접속 방식(무선/유선)에 구애 받지 않는 통합관리를 제공하는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다수의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고려해 도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소장은 “NAC 시장은 올해부터 제1금융권과 일반 기업의 투자가 증대되며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 규모는 벤더 매출 기준으로 250~3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니네트웍스 지니안 NAC 스위트의 올해 매출은 약 100억원이며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포지션은 약 40% 전후다.
 
지니네트웍스는 내년도 NAC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김계연 소장은 “지금까지 외부에서 내부로의 침입을 막는 것이 보안의 주류였다면 이제는 내부에 대한 보안강화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임직원의 PC를 통해 해킹과 정보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내부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NAC가 내부 보안을 위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중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동안 국방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NAC 시장이 각종 보안사고로 인해 금융권과 일반기업 시장에 급속하게 확산되며 해당 제품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점차 내부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금융권의 경우에는 전자금융감독규정이 개정되면서 IT 인프라 특히 보안과 보안전담 인력에 대한 투자가 의무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과 단말,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관리요구가 커지며 NAC 시장은 계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불어 “NAC 분야는 다양한 무선 기기의 출현으로 더욱 급속한 성장을 이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도 무선기기에 대한 관리 요구가 발생하면서 무선 NAC 분야의 시장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내년도 공공기관 및 기업시장에서의 무선NAC 확산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는 중이다. 2013년도에 WNAC 기술을 근간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무선 분야에서만 30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한편 올해 7월, 유무선을 아우르는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가상화와 빅데이터 환경에 걸 맞는 NA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유수 보안업체들과 무선 분야에 대한 협력을 구상 및 타 솔루션과의 연동과 융복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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