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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제3회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에서 파프리카의 변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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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제3회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에서 파프리카의 변신 선보여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6.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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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지난 6월 28일 목요일, 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가 개최한 ‘제3회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쿠킹쇼가 한식문화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본선에 진출된 수상작 중 1가지를 엄선하여 7월 23일 'EBS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에 직접 방송으로 소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선부터 많은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쿠킹쇼’는 안전하고(Safety) 건강하며(Healthy) 맛있는(Delicious) 국산 파프리카를 하루 1개 이상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6월 18일까지 공모된 예선작 중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 총 12팀이 선발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관계자 외에도 특별히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과 신효섭 셰프, 전영숙 요리연구가가 함께 참여하여 공정하면서도 파프리카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요리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사전 온라인으로 모집한 시민평가단 10명도 함께 심사에 참여하여, 파프리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파프리카로 만든 다양하고 이색적인 요리가 많아 파프리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파뿌리카 될 때까지>팀이 준비한 <파프리카 장아찌&파프리카 양갱&파프리카 소스로 만든 냉파스타&단호박 감자 샐러드>가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서 최우수상으로는 <어바웃 아프리카>팀이 준비한 <파프리카 잡채&파프리카 송편>이 차지하였다. 그 밖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그리고 입선 4팀의 요리가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앉았다.

보는 재미는 물론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파프리카는 100g 당 20kcal로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으면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색깔별로 효능이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골라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1일 비타민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채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신효섭 셰프는 “파프리카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조리할 때 다른 채소와 달리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는 점이다. 파프리카가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P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조리를 해서 먹어도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요리에 많이 활용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박중묵 회장은 “참가자 분들이 준비하신 요리들을 보면서 우리 파프리카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요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국산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이 파프리카를 평소에 과일처럼 즐겨먹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과 함께하는 <제3회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 본선 수상작은 향후 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