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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게임가드, 중국 대륙에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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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게임가드, 중국 대륙에도 통할까?
  • 길민권
  • 승인 2011.06.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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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준비…본격 중국 게임보안 시장 공략 선언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nprotect.com)이 기존 국내 게임사를 등에 업고 게임보안 솔루션 게임가드를 홍보하는 것에서 벗어나 중국 현지에서 지사를 설립, 중국 게임사들을 직접 상대하며 본격적인 현지 영업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업 관계자는 “중국시장의 경우 중국 자체 개발 게임이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게임을 통한 진출에서 벗어나 중국 현지 게임 개발사의 공략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잉카인터넷은 2008년 중국지사를 설립해 현지 기술지원 서비스 체계의 수립과 현지화를 추진했으며, 2011년을 영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나스닥 상장사인 KONGZHONG을 비롯하여 중국 토종 개발사인 Glacier, CDC, The9 등 굴지의 중국개발사 및 운영사들이 게임가드 서비스를 잇달아 채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잉카인터넷의 관계자는 “중국 게임시장의 경우 시장규모 및 발전성에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국산게임에 대한 견제 등 시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국산게임과의 동반진출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은 한계가 있는 만큼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개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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