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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테크노파크 ‘2018 경기해양레저네트워크 간담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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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테크노파크 ‘2018 경기해양레저네트워크 간담회’ 시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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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가 개최한 네트워크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양레저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기관이 중심이 된 2기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14개사에게 위촉장 수여를 진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와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사업은 2016년부터 선외기, 선내기 등 해상엔진 및 FRP 선체 분야의 유지보수 전문 기능인력 양성 사업이다. 국내 해양레저 정비인력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레저의 안전화를 선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현대씨즈올 김영권 이사는 “현재 현대씨즈올에서 근무중인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 수료생은 3명이다. 이들은 기본적인 해상엔진에 대한 이해도와 기초 실력을 갖추고 입사하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뽑을 수 있어 무척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새로 위촉된 두산중공업은 “우리나라에 해양레저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이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경기도 김충환 전문위원은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은 성장하는 해양레저산업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안전한 해양레저산업 선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왔다”며 “해양레저 인력양성 지원협의회의 물심양면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해수부의 마리나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레저인력의 산실이 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해양레저센터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도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 교육은 오는 28일 해상엔진 3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며, 2019년도 교육은 내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