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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2018 에누리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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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2018 에누리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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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이은봉)가 군산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군산시 다문화가족 분들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된 ‘2018 군산공설시장 에누리 페스타’는 ‘시장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라는 재미있는 부제아래 시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게 모든 점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1930년대를 느낄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이은봉)는 “전통시장은 장보는 재미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형 마트는 물론 유통점이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잊고 계시지만 전통시장은 단순히 장보기를 넘어선 우리나라 고유의 에누리 문화가 살아 있고 이것이 바로 전통시장만의 매력 ” 이라며 에누리 페스타를 진행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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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지막 행사를 치룬 군산공설시장의 에누리 페스타는 행사 기간 중 시장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 할인은 물론 군산공설시장 유랑단을 조성해 1930년대의 근현대 공연을 시장 전체에서 제공하였고 더불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매회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고 근현대 관광도시인 군산의 특색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이다.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 이렇게 많은 호응에 놀랄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다. 내년에도 에누리페스타를 잘 발전시켜 보내주신 호응에 보답하면서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통시장의 매력과 재미를 더해줄 군산공설시장의 에누리페스타는 2019년에도

그 명맥을 이어 많은 고객 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