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 관련 최대 컨퍼런스인 2011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가 오는 9월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포럼이 후원한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올해 금융분야에는 유난히 크고 작은 보안사고들이 많았다. 하지만 각종 사고로 인한 사회적 위기의식과 관심이 고조된 시점이 바로 금융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금융보안을 책임지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고 두개 트랙으로 나누어 시큐리티 정책, 시큐리티 테크놀로지, 베스트 프랙티스,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온라인으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등록비는 무료다.
-참가등록 안내: www.fsa.or.kr/FISCON/2011/FISC2011_information.html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