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은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동아리의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발표와 정보보호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기술 교류 및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제8회 KISA 해킹방어대회에서 대학부 1위를 거머쥔 가톨릭대학교 CAT-Security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인 제19회 DefCon(美, 라스베가스)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와 참관 후기 및 최신 해킹 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박철순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향후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방통위는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 확대를 통하여 인재 발굴 및 예비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6년부터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하여 매년 전국 대학의 잠재력 있는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하고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동아리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도서, 소프트웨어 지원과 권역별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동아리 회원들의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보호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동아리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 향상을 위하여 ‘공개 S/W 취약점 찾기 대회’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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