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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대학 기술지주회사 이랑텍에 창업펀드 첫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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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대학 기술지주회사 이랑텍에 창업펀드 첫 투자 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1.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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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이재복 이랑텍 대표이사(왼쪽부터 네 번째)와 김동학 산학협력단장(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술지주회사의 창업펀드 투자협약 및 가족기업 협약을 맺고 향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 30일, 이재복 이랑텍 대표이사(왼쪽부터 네 번째)와 김동학 산학협력단장(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술지주회사의 창업펀드 투자협약 및 가족기업 협약을 맺고 향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30일, 교내 앙뜨레프레너관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이동통신장비 전문기업인 이랑텍과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가 창업펀드를 첫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이랑텍과 교수 자문 등 산학협력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적 발전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가족기업 협약’도 잇따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양 기관은 상호발전과 산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현장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관련 산업 육성과 관계되는 장비 및 시설지원 ◇관련 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또, 기술지원, 산업체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과 관심분야를 비롯한 산업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랑텍은 우리나라 벤처기업 중에 이동통신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인데, 좋은 기술 벤처를 키우는 것이 우리 대학의 궁극적 목표이자 대학으로써도 영광이다”라며 “연초부터 좋은 기업과 만나서 협약을 맺게 됐다. 그동안 공대 교수님들이 왕성하게 자문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을 토대로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복 이랑텍 대표이사는 “창업펀드 ‘투자1호’라는 의미가 크다고 본다. 기쁘기 보다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믿어주고 이끄시는 만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과 현지 생산을 위해 진출했는데 부단히 노력해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해 이를 증명해 보이도록 가슴에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종화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써 의미를 갖게됐다”라며 “협약으로 손잡은 만큼 대학에서도 산학협력단 차원에서 가능한 여러 분야에서 돕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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