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 15:20 (토)
미래부, 차세대 인터넷주소 IPv6 전문가 양성 나선다
상태바
미래부, 차세대 인터넷주소 IPv6 전문가 양성 나선다
  • 길민권
  • 승인 2013.07.02 13: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족한 IPv6 전문가 배출… IPv6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저변 확대” 기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차세대 인터넷주소(IPv6)의 본격 전환을 위한‘ 2013년 IPv6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총 43억개 가량인 현재의 인터넷주소(IPv4)가 거의 고갈됨에 따라, 각 국가별로 IPv6로의 전환을 위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2011년 2월, 아태지역 인터넷주소관리기구(APNIC)는 같은 해 4월에 IPv4 주소 고갈을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ISA는 7월부터 11월까지 ‘IPv6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IPv6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통신망 사업자, 서비스 제공자 및 제품 제조사 등 IPv6 이해당사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IPv6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IPv6 관련 방문교육, 일반교육, 네트워크 실무 및 전문국제 인증교육 과정을 총 44회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IP 주소 도입 관련 국내외 현황, 필요성 및 도입전략, IPv6 전환기술 및 사례, IPv6 기초이론, 동작원리, 라우팅, 전환 방법, IPv6 라우팅 및 전환 방법 심화, 보안 이슈 등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IPv6 포럼(www.ipv6forum.org)에서 운영하는 IPv6 인증을 획득한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하도록 해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국제인증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이 국내에서도 국제 IPv6 포럼이 인정하는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제반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IPv6 수강 관리 시스템(krnic.or.kr, vsix.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IPv6 관련 Q&A 및 관련 자료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계남 KISA 인터넷주소관리센터장은 “IT융합 시대를 맞아 다양한 유·무선 통합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보안이 우수하고 대규모 트래픽 발생 시 빠른 속도가 강점인 IPv6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에 부족한 IPv6 전문가를 배출하고 차세대 인터넷주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저변 확대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오병민 기자 bmoh@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