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전용 단말기인 갤럭시S10 5G 모델에 대한 지원 혜택이 축소되면서 국내 핸드폰 업계에 큰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이동통신사들은 5G 상용화 이후 치열했던 고객 유치 경쟁을 잠시 중단했으며 소홀했던 LTE 핸드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재고정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온라인 핸드폰 스토어 ‘반할폰’에서도 갤럭시S10 5G 할인을 비롯, LTE 모델의 재고정리에 동참한다고 밝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주력 모델인 갤럭시S10 5G 스펙은 디스플레이 162.9mm(6.7*) 19:9 대 화면비의 다이나믹 아몰레드를 지원하고 렘은 8GB, 메모리는 내장 256GB, 512GB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할인 내용을 살펴보면 갤럭시S10 5G 모델은 20만원대 특가로 제공하고 갤럭시S10, S10+는 30만원대로 판매 중이다. 갤럭시S10e는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반할폰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선택에 제약을 두지 않았으며 단말기부터 요금제, 사은품 혜택 등 전반적인 조건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갤럭시S10 5G 할인의 경우 차기 5G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혜택이 하향 조정될 수 있으므로 가격이 저렴한 지금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종 LTE 모델도 마찬가지로 재고소진 즉시 할인 종료될 예정이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할폰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는 한정 재고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반할폰’ 등록 후 확인 가능하며 1:1 상담 서비스를 통해 맞춤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