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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 현대오일뱅크-중앙제어와 협력…‘전기차 충전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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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 현대오일뱅크-중앙제어와 협력…‘전기차 충전 사업’ 박차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7.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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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금) 차지인과 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충전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 7월 12일(금) 차지인과 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충전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지인(대표 최영석)이 현대오일뱅크의 중앙제어와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하면서 이 분야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차지인(대표 최영석)은 지난 7월 12일 1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현대 오일 뱅크 서울사무소에서 현대 오일뱅크 한환규 영업본부장(부사장), 중앙제어 신상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차지인은 현대오일뱅크가 구축하는 ‘하이브리드 스테이션 컨소시엄(가칭)’에 설치될 중앙제어 충전기에 EVZ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충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내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속초 소재 주유소, 카페, 패스트푸드 드라이브스루 점에 급속, 완속 충전기 및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할 예정이며, 오일뱅크 맴버쉽과 연동하여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충전의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차지인이 환경부 보조금 사업자 컨소시엄 (컨소시엄 구성사 : 포스코ICT, 에스원, CJ헬로)으로 구축한 1천300개의 충전기 및 환경부 보조금으로 설치된 7개 사업자, 환경공단의 급속충전기, 한전 등 대부분의 충전사업자와 로밍을 통해 현대오일뱅크 보너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차지인은 전기차 운전자들을 보너스카드 회원으로 확보, 맞춤형 마케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하이브리드 스테이션 컨소시엄(가칭)’은 기존 정유 사업자들이 주유소 기반의 초급속 충전사업에만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컨소시엄 3사가 자체 투자를 하여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전기차 충전사업 업무협약은 단순 주유소 방문 고객에게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패스트푸드 및 카페도 거점 확보를 하여 완속 충전기 및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하여, 타 사업자와 차별화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이륜차, 킥보드 등 last mile 충전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충전 및 배터리 교체 사업에 대해서도 과금형 콘센트를 통해 사업을 확장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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