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결제 솔루션 블록체인 업체인 B91과 중국 최대 블록체인 포털사이트 btc123이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초구 소재 더화이트베일에서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중국 블록체인 시장이 연간 두배씩 성장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국무원 등의 정부기관이 중심이 돼 블록체인 기술연구와 산업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 

현지 기업들도 블록체인 관련 투자와 기술개발 등 관련 지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만 중국 기업들의 블록체인 관련 지출액은 총 3억달러(약 3657억 9000만원)에 육박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중상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중국 블록체인 시장 지출규모는 14억 200만달러(약 1조 7321억 1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같은 중국 블록체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국내 투자자의 큰 관심 대상이다.
이에 빗썸 글로벌에 상장되어 있는 B91은 중국 블록체인 시장의 최신 동향과 B91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밋업(meetup)을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18시 30분 한정식 저녁 만찬을 시작으로 B91의 CMO인 Rob davis가 중국 시장 동향과 B91 프로젝트를 소개 하고, 간단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B91 토큰을 제공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B91/btc123 글로벌 투어’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B91은 국경없이 암호화폐를 송금할 수 있는 탈중앙화 결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