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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 오는 9월 1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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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 오는 9월 10일 열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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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블록체인 생태 포럼 및 대표자 참석...업계 내 주목받는 기업가 및 투자 기관도 

2019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이 오는 9월 10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이 주최하고, 한국 블록체인 미디어 '비아이뉴스'와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보이스'가 주관한다. 

특히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VC, 한국 프로젝트 팀 등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과 미래 발전에 관해 다룰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부 세션에서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제에 따른 암호화폐 산업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사례를 발표한다.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BIKI와 BHD가 FATF의 권고안에 따른 거래소의 전략을 논의하고, 한국도 Huobi Korea가 세션을 맡아 국내 암호화폐 업계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 세션에서는 '암호자산의 실용화 방안'을 두고 Lium, DAIOS, ROZEUS, EYES Protocol, FROM 등 5개 한국 프로젝트가 국내 블록체인 업계의 규제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한중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1부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형중 교수가 진행을 맡아 글로스퍼, 네오, Krypton 등 프로젝트 팀과 국내 블록체인 산업을 진단한다. 2부는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 김도영 교수가 Project With, Ziktalk, Xank, HashKey 등과 함께 업계의 현실과 생존 전략을 공유한다.

한편,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은 비아이뉴스(BEINEWS)와 코인보이스(COINVOICE)가 주도해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중 교류 포럼 및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프로젝트들을 발굴해 투자, 엑셀러레이팅,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IEO, STO를 위한 거래소 네트워킹, 법무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계약상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이슈에 대해서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