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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민간병원 실무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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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민간병원 실무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열린다
  • 길민권
  • 승인 2014.05.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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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국공립 및 대학, 민간병원 관계자 참석...참가업체 모집중
최근 의료기관을 상대로 악성코드 유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의료 포탈에 악성코드 유포 정황이 포착됐고 4월에는 모 대형 병원이 해킹을 당해 악성코드 유포지로 악용된 바 있다. 미국 신분도용자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신분 도용 중 43%가 의료정보 도용으로 조사됐으며 FBI는 의료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이 계속 증가해 이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의료기관에서 대형 개인정보 유출이나 의료기기에 대한 해킹 피해가 발생한다면 타 기관의 정보유추로가는 차원이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데일리시큐는 오는 5월 28일 수요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국공립 의료기관, 대형 민간의료기관, 대학병원, 중소형 병원을 대상으로 ‘2014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MPIS 2014)’를 개최한다.
 
이번 의료기관 컨퍼런스는 안전행정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한병원정보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의료기관 정보보안 실무자들만 참석해 의료기관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실무에 대한 전문적인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는 안전행정부 문금주 과장의 ‘2014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사항 주요 내용’에 대한 발표와 보건복지부 김준태 사무관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 관련 발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가 이어진다.
 
이외 보안전문 기업들에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 방안’ 및 ‘의료기관 NAC 구축 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의료기관 실무자 대상 무료 참관객 신청은 5월 15일부터 데일리시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주최측은 오는 5월 16일까지 세션 발표 및 전시부스 참가 업체를 모집중이다. 이번 MPIS 2014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mkgil@dailysecu.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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