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 기술 Node.js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만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 대강당(1층)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Node.js 온 클라우드’를 개최한다.
 
‘멜팅팟(melting Pot)’은 MS 전 제품에 녹아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략인 오픈니스를 바탕으로, 특정 기술이나 플랫폼의 구분 없이 IT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멜팅팟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서버 사이드 관련 기술 커뮤니티인 ‘SSAG(Server Side Architecture Group)’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오픈소스 기술이자 자바스크립트 기술인 ‘Node.js’를 주제로 이에 대한 장단점, 글로벌 기업들의 Node.js 적용사례 등이 다각도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상에서 Node.js를 구현하는 방법도 함께 발표된다.
 
이를 위해 SSAG 커뮤니티 조대협 시삽, 보이드소프트 김호광 대표, LG CNS 김요한 차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멜팅팟 세미나는 이번 달 21일까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onoffmix.com/event/2704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사람과 사상을 하나로 융화시키는 용광로처럼 IT 전반에 걸쳐 개발자를 지원하고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멜팅팟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많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오픈소스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를 만나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