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자랑해왔던 ㈜봄프렌즈가 반려동물용품쇼핑몰 ‘스토어봄’과 강아지 자연식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레시피봄’,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아주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파인드봄’에 이어 반려인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봄프렌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알아봄’은 반려인을 준비하는 이들과 반려인들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다. ‘알아봄’은 반려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이들이 원하는 견종의 특성을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고 가장 어울리는 견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설문을 통해 아파트 적응성, 성장크기 정도 등 반려견에게 원하는 특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문의 결과를 통해 나와 어울리는 반려견의 기본성향, 활동성 등 구체적이고 재미있게 풀어진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알아봄’ 서비스를 선보이는 ㈜봄프렌즈의 심태왕 대표는 “반려동물 유기 횟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반려동물들이 무분별한 입양 후 쉽게 파양당하지 않도록 입양 전 각 반려견의 특성과 나와 얼마나 잘 맞을지 미리 알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봄’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견종을 간단한 설문조사로 알아보는 서비스뿐 아니라,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지식 정보를 볼 수 있는 지식백과와 각 견종과 살아온 반려인들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