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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정보보안 수준 향상…MPIS 201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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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정보보안 수준 향상…MPIS 2014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4.05.2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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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담당자 대거 참석…유용한 정보 공유
의료정보는 개인정보에서 가장 민감한 정보들에 속한다. 해외에서는 의료정보 유출 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한국 또한 현재는 포털이나 금융정보 중심의 정보유출이었지만 향후 의료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질 날이 멀지 않았다. 보안전문가들은 그 이유에 대해 의료기관의 보안인식 및 보안투자가 타 업종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데일리시큐는 5월 28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처음으로 국공립 의료기관, 대형병원, 대학병원, 민간병원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담당자만을 대상으로 ‘2014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MPIS 2014)를 개최한다.
 
300여 명의 의료기관 정보보안 실무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MPIS 2014’ 컨퍼런스는 올해 개인정보보호법과 기술적·관리적 이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련 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자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알찬 강연내용들이 발표된다.
 
민감한 의료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최신 보안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솔루션 전시회를 통해 실무자들에게 최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솔루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키노트 발표로는 안전행정부 개인정보보호과 문금주 과장의 ‘2014 개인정보보호 현황 및 정책방향’ 그리고 보건복지부 김준태 사무관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등이 발표된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호성 팀장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 방안’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소만사 최일훈 부사장의 ‘의료기관 개인정보호 실무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된다.
 
오후세션에는 지니네트웍스 노양욱 팀장의 ‘의료기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구축사례’ 발표를 비롯해 메디케어컨설팅 법률자문 김경환 변호사와 최진욱 수석의 ‘중소병원 실무자 입장에서 바라본 개인정보보호 대응 전략’이 발표된다. 또 지란지교소프트의 조원희 부장은 ‘의료기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김두현 부장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번 MPIS 2014는 안전행정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한병원정보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우측 상단 MPIS 2014 배너를 통하거나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29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 데일리시큐는 의료기관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5월 의료기관 정보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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