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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산업 전문기업 피엘그룹, 삼성의료원과 합작으로 링거독 이어 링거캣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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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산업 전문기업 피엘그룹, 삼성의료원과 합작으로 링거독 이어 링거캣도 출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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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수액,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링거펫으로 마신다.

링겔을 음용하는 원리의 반려동물용 제품이 출시됐다. 반려동물용품 개발 제조 기업 '피엘그룹(대표 임지현)'은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위한 수분 보충제 '링거펫'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링거펫은 피엘그룹과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합심하여 연구개발한 반려용품 전문 건강 아이템이다. 특히 고려대 생화학 박사, 뉴욕의과대학 박사후 과정, 톨레도 대학교 조교수 출신인 김동현 박사의 연구 노력 산물로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링거펫은 물보다 수분의 체내 흡수량이 뛰어난 수분 보충제다. 특히 체액 수준의 전해질이 함유되어 탈수 교정, 수분 및 전해질 보충에 탁월하다. 실제로 산책 전후 수분 보충에 따른 탈수 예방, 더운 날씨 속에서의 체액 보존, 구토 및 설사 등에 의한 수분 손실 보충, 퇴원 후 홈케어, 급성 및 만성 신장 손상 반려동물의 수분 보충, 심부전증을 겪는 반려동물의 전해질 및 수분 보충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링거펫은 반려동물이 설사를 하거나 탈수에 시달릴 때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주기적으로 피하수액을 맞아야 하는 반려동물에게도 적합하다. 수액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반려동물 입원 후 홈케어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또한 소고기 분말을 비롯한 기호향을 첨가하여 링거펫의 기호성 자체를 높였다. 플레인 맛과 치킨 맛, 우유 맛, 참치 맛 등 네 가지 기호 제품으로 출시돼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링거펫 권장 섭취량은 하루 음수 섭취량과 동일하다. 1회 1포 급여 시 200ml의 물에 희석하면 된다. 희석 후에는 24시간 이내 급수를 권장한다.

한편 김동현 박사는 "물을 섭취하지 않아 발병하는 질환으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 사례가 늘고 있어 특화된 원리의 수분보충제 개발에 나섰다."며 "기존 링거수액 용액을 기초로 링거펫을 개발하여 물을 자발적으로 섭취하지 않는 반려동물, 질병으로 인한 탈수 또는 신장질환으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