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면서 금시세가 주목 받고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무역전쟁으로 한반도 및 국제정세에 먹구름을 형성하면서 안전자산으로 대표되는 골드바가 주목받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일반적으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며, 금과 화폐는 보통 반비례 관계를 형성하기에 금시세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골드바 전문점 한국표준금거래소의 시세표를 봐도 국내 금시세가 오늘 급격하게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연준에서 추가 금리하락은 없을 것이라 발표하였지만 시장에서는 금리하락이 이번 끝이 아닐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표준금거래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간 금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골드바 및 금을 구매하는 분들의 경우 부담이 되었으나 최근 금시세가 최고점에서 살짝 하락한 뒤 다시 오르면서 골드바 뿐만 아니라 순금반지와 순금팔찌 등 순금에 대한 전반적인 문의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며 “최근에는 귀금속 역시 실용적인 측면이 부각 되면서 순금반지나 순금팔찌 등으로 예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하였다.

 

금시세는 매일 오전 11시전후로 변경이 되며 금시세 확인 및 골드바 문의상담은 한국표준금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