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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CoE)’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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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CoE)’ 설립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11.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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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협력사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CoE)’를 지티플러스(GTPlus)와 함께 설립하고 관련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탐 송(Tom Song) 한국오라클 사장, 랄릿 말릭(Lalit Malik)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태 지역 VAD 채널 부사장, 에릭 입(Eric Yip) 파트너 교육 및 아태 지역 클라우드 혁신 센터 총괄, OPN에 소속된 협력사의 고위 임원진들이 참석해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 센터의 전략을 공유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ISV(독립 소프트웨어 업체)를 포함한 협력사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이에 기반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미 유럽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된 파트너 지원시설로, 아태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설립된다. 지난 5월 서울에 개소한 오라클의 2세대 데이터센터와의 밀접한 접근성으로 시너지를 형성해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디지털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크게 파트너 아카데미, 파트너 스튜디오, 혁신 및 현대화 센터의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 오라클 클라우드 전문가의 기술 조언을 포함해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아태지역 차원에서의 폭넓은 클라우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제 이들의 고객사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협력사들은 보다 신뢰도 높은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국내 ISV의 경우, 기존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ISV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oT, 머신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첨단 기술과 관련한 추가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현대적인 사용자 경험과 고객 중심의 접근법에 기반한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랄릿 말릭 오라클 유럽·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 지역 VAD 채널 부사장은 “지티플러스는 뛰어난 역량과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라클과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검증된 협력사다”라며 “지티플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많은 기업고객이 고민하고 있는 클라우드 전환과 이를 통한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파트너 역량 강화와 서비스 기획 및 제품 판매까지 추진하는 시장전략(GTM)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클라우드 도입과 성장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아태지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걸쳐 현재 총 13개의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에 신규로 2개의 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와 관련한 협력사 지원과 투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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