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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방전되는 스마트폰 배터리…"'나쁜 습관'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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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방전되는 스마트폰 배터리…"'나쁜 습관'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을 감소시킨다!"
  • 권나예 기자
  • 승인 2019.11.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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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스마트폰 배터리가 교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손쉽게 교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근래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XS, LG V50 등 많은 스마트폰들은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해 교체하기 힘들다.

그리고 배터리 교환시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소모품인 스마트폰 배터리는 평상시에 간단한 습관만 고쳐도 배터리를 오래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을 알아보고 휴대폰을 슬기롭게 사용하자.대부분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사용기간이 1년 이상이 되면 충전 속도가 느려지거나 방전 속도가 빨라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면 핸드폰 배터리의 소모가 빨라지는 까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즘 팔리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고가의 스마트폰들은 여러가지 기능을 자랑하는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했다.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한 만큼 배터리가 빨리 닳게된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점점 빨라지는 것은 계속되는 배터리 사용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작은 습관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 휴대폰 배터리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을 늘어나게 하는 방법은 바른 충전방법에 있다.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 최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이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의 문제가 거의 없고 무게가 가볍고, 용량이 크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가격이 높고 고온에서는 터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핸드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이 다 됐는데도 방치하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현상이 보이면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충전이 끝난 스마트폰은의 경우에는 충전케이블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함께 스마트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다수의 핸드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 이상이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감소한다.

그런 이유로 핸드폰 충전시에는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존재해야 한다.

유선으로 충전할 때는 배터리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은 잔량이 50% 가량 남아있을 경우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이용하곤 한다.

하지만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핸드폰을 이용할 경우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함께 나타난다.

그로인해 배터리 상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 중에는 되도록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충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사용해야 한다.

또한 덥거나 추운 날씨도 핸드폰 배터리 성능을 감소시키는 이유 중 하나다.

무더운 날씨는 핸드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상승시켜 '열화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커져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고 방전이 빨라진다.

그리고 지나치게 밝은 화면밝기,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를 빨리 쓰게 한다.

따라서 화면 밝기를 낮추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기능은 삭제하거나 정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