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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생보부동산신탁과 스마트홈 보안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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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생보부동산신탁과 스마트홈 보안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11.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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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망 및 개별 세대망을 물리적-논리적으로 분리하는 ‘세대 간 사이버 경계벽’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생보부동산신탁 조혁종 대표이사(왼쪽)와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이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생보부동산신탁 조혁종 대표이사(왼쪽)와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이사

아라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창영)는 생보부동산신탁(대표이사 조혁종)과 21일 생보부동산신탁 본사에서 스마트홈 보안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생보부동산신탁이 개발·신탁하는 공동주택에 아라드네트웍스의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아라드홈(ARAD HOME)을 적용한다.

양사는 단지망 및 개별 세대망을 물리적, 논리적으로 분리하는 ‘세대 간 사이버 경계벽’을 함께 구축해 지능형 홈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스마트홈 공동주택은 단지망 및 개별 세대망이 하나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세대가 동일한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그래서 해커가 한 세대만 해킹해도 다른 세대 정보까지 쉽게 볼 수 있어 해킹 피해가 한 세대로 한정되지 않고 모든 세대로 퍼질 수 있다.

‘세대 간 사이버 경계벽’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공동주택의 네트워크를 공유하지 말고 단지별-세대별로 네트워크를 분리하자는 것이다. 물리적 공간을 분리하여 각 세대를 구분해주는 세대 간 경계벽과 같이 사이버 공간에서도 단지와 세대를 구분해서 사용하자는 개념이다.

아라드네트웍스의 아라드홈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통해 서비스-사용자별로 단지망과 개별 세대망을 논리적으로 분리하고 네트워크-서비스 포트를 은닉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외부는 물론 내부 해킹 모두 차단하기 때문에 ‘세대 간 사이버 경계벽’ 구축에 최적이다. 지난 5월 SH공사 항동 하버라인 4단지에 도입된 이후 국내 건설사, 부동산신탁사,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이사는 “스마트홈 해킹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공동주택 건설을 계획할 때부터 보안 시스템에 대한 설계도 철저하게 같이 고려해야 한다”라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스마트홈 거주자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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