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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나빠 독서가 힘들다면 '북스탠드' 관심 UP…"잘못된 독서 자세는 척추 손상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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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나빠 독서가 힘들다면 '북스탠드' 관심 UP…"잘못된 독서 자세는 척추 손상 일으켜"
  • 유민아 기자
  • 승인 2019.11.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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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바른 독서 자세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내용들도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독서를 할 때 침대에 엎드려 책을 읽거나, 쇼파에 거의 누운 상태로 책을 읽는 경우 등 잘못된 자세로 독서를 하곤 한다.

이 자세는 허리가아픈이유가 될 수 있으며, 굽은어깨까지 발생되는 등 여러가지 척추 질환이 생겨날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의 독서 자세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독서 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책 읽는 바른 자세와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법까지 알아보자.독서는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지만,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책 읽는 자세를 잘못 유지하게 되면 목디스크를 포함한 여러 척추 질환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루를 마무리한 후 잠을 자기 전에 침대에서 독서를 시작한다.

이 경우, 침대 등받이 쪽에 기대거나 엎드린 자세로 보는데, 이는 목에 힘이 들어가 목 근육과 허리에 큰 부담이 가게 되면서 목 통증 및 허리디스크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의자 앞쪽으로 엉덩이를 빼고 등받이에 기대서 책을 보는 자세 등은 허리에 부담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요추통증 등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출처=픽사베이)

아이들에게 독서는 다양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지식을 다루는 능력까지 키워준다.

또, 아이의 집중력 발휘에도 좋을 뿐 아니라 논리력, 사고력도 향상된다.

따라서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려면 아이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아이와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곳에서 아이 스스로 책을 선택해 아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거나 평소에 아이가 재미와 흥미를 보이는 책을 보여주는 것도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