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7:05 (금)
타이거팀아카데미 “모의해킹 컨설턴트 교육, 현장과 괴리는 이제 그만”
상태바
타이거팀아카데미 “모의해킹 컨설턴트 교육, 현장과 괴리는 이제 그만”
  • 길민권
  • 승인 2014.12.15 17: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중심 모의해킹 컨설팅 교육, 현재 수강생 모집…1월 5일 개강
모의해킹 전문기업으로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진 타이거팀(대표 황석훈)이 타이거팀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현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모의해킹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리시큐는 내년 1월 5일부터 개강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논현동 ‘타이거팀아카데미’를 찾아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타이거팀만의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거팀아카데미 황석훈 대표 "현장에 필요한 인재양성이 목표"
 
◇현장에 필요한 교육 내용은 따로 있다=황석훈(사진) 타이거팀아카데미(ttacademy.co.kr) 대표는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현재 많은 학원생들이 모의해킹 컨설턴트로 배출되고 있지만 실제로 현업에서 요구하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나오느냐는 의문”이라며 “실제 현장에서 모의해킹 컨설팅은 웹 모의해킹과 모바일 앱 진단, 이 두가지 항목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기존 학원에서는 너무 많은 분야를 가르치고 있고 정작 현장에서 필요한 과정은 깊이 있게 가르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기술을 깊이 있게 교육하고 컨설턴트로서 갖춰야 할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서작성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시키기 위해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현재 컨설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웹 모의해킹과 모바일 앱 진단 교육을 지금까지 타이거팀의 현장 경험과 접목해 깊이 있게 교육하고 더불어 기술 이외 컨설턴트로서 갖춰야 할 커뮤니케이션 및 보고서 작성 능력 등을 집중교육해 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하나 아카데미를 개설한 목적에 대해 그는 “컨설팅 시장에서 모의해킹만 해서는 타이거팀 성장에 한계가 있다. 쉬지 않고 일만 해야 회사가 운영되는 형태로는 회사도 힘들고 직원들도 힘만 들 뿐이다”라며 “아카데미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타이거팀 컨설턴트들은 6개월 정도 자기개발 및 연구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컨설턴트들은 더욱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장에서 얻은 지식은 다시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전수할 수 있고 학생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현장 트렌드와 지식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런 6-6 제도(6개월 연구, 6개월 현업)를 통해 타이거팀 뿐만 아니라 타이거팀아카데미 학생들의 수준이 계속 해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즉 아카데미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타이거팀 컨설턴트 연구활동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컨설턴트들이 더욱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고 다시 그 결과물들이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컨설팅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타이거팀아카데미 강의실 내부 전경
 
◇모의해킹 컨설턴트라면 꼭 배워야 할 교육과정으로 구성=커리큘럼도 현장 중심적으로 차별화 돼 있다. 타이거팀아카데미 ‘정보보호컨설팅 모의해킹 전문가 과정’ 커리큘럼을 보면 3개월 과정 동안 프로토콜(HACKING을 위한 기반지식 습득), WEB해킹(웹해킹 전문가 과정), 모바일해킹(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진단 과정), 프로그래밍(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큐어 코딩 이해 및 적용), PYTHON(해킹툴 제작), 시큐어코딩(시큐어 코딩에 대한 이해), 보안컨설팅(보안컨설팅, 보안솔루션에 대해 이해), 기타과정(보고서작성, 독후감쓰기, 뉴스클리핑, 토론배틀, CTF문제풀이 및 보고서 제출) 등 모의해킹 컨설턴트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교육과정으로 꽉 짜여 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위해 뉴스와 같이 잘 구성된 글을 손으로 직접 써가는 훈련과 매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을 하고 그 내용들을 보고서 형태로 작성하는 훈련은 전문 컨설턴트로서 성장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또한 황 대표는 강사를 넘어 학생들에게 진정한 멘토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는 “강사진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면담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을 파악해서 적합한 분야와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을 추천해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입학허가도 무리하게 수강생 수를 늘리기 보다는 면접을 통해 모의해킹 컨설턴트로 교육해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수강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대로 교육시켜서 시장에서 타이거팀아카데미 수료생들은 확실히 차별화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 이를 위해 우수학생들에게 추천서 제도도 마련해 타이거팀아카데미 수료생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 콘텐츠가 계속 반영되는 교육시스템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타이거팀아카데미의 최대 강점은 역시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타이거팀 컨설턴트들이 현업에서 배운 내용들이 모두 교육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여타 교육기관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새로운 컨텐츠가 타이거팀으로부터 계속 유입되고 이를 교육에 계속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은 모방하기 힘든 교육 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강사진도 시장에서 최고의 컨설턴트로 인정받고 있는 타이거팀 황석훈 대표와 배상우 이사가 포진해 있다. 황석훈 대표는 타이거팀을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모의해킹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시킨 전문가이며 2014년 K-Shield 1차 교육기관 메인강사로 강사만족도에서 4.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또 배상우 이사는 모의해킹 컨설턴트로 10년 이상 현장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탑클래스에 속해 있는 전문가다.
 
황석훈 대표는 “타이거팀아카데미 교육은 국비지원 무상교육이 아니다. 최근 국비지원 등 무상교육이 많이 있지만 그런 형태의 교육을 하고 싶지 않다. 비용을 지불한 만큼 치열하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공부해서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수강생들을 원한다”며 “타이거팀아카데미는 주입식 교육을 하지 않는다. 지식은 결국 자신이 쌓는 것이다. 강사는 그런 의지를 가진 수강생을 도와줄 뿐이다. 의지와 가능성을 가진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쓸만한 사람이 없다’는 컨설팅 시장에 타이거팀아카데미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또 이를 통해 저가 경쟁으로 컨설팅 기업도 힘들고 컨설턴트도 힘들고 더불어 컨설팅을 받는 기업도 힘든 악순환 구조가 아니라 보안컨설팅 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길 희망해 본다.
 
타이거팀아카데미는 15일부터 1기 수강생 30명을 모집중에 있으며 개강은 2015년 1월 5일부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거팀아카데미 홈페이지(ttacademy.co.kr)를 참조하면 된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