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해 위협요소에 대한 모니터링…보안정책 반영 가능해”
빅데이터 활용이 증가하면서 단순히 고객분석이나 데이터 가공 기능을 넘어 정보보호를 강화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까.최병훈 CJ오쇼핑 정보보안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불법적 고객과 그와 연관된 위협요소를 찾아내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공격의 대상과 환경을 분석하고 기업이 지켜야 할 자산에 대한 분석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고 발생시 효과적인 분석과 추적 그리고 재발방지도 가능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는 최병훈 CJ오쇼핑 정보보안팀장과 영상 인터뷰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강화 방안과 적용사례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용 사례에 대해 최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불법적 로그인 기록과 과다 로그인, 불법 유통 등 보안위협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또 온라인 상품권을 기반으로 누가 어떤 위치에서 얼만큼 반복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하는지 추적하고 어떤 웹 페이지에서 활동하는지까지 모니터링 해 위협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보안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 CJ오쇼핑에서는 실제로 이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위협요소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최병훈 팀장과의 영상인터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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