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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리털파카 드라이클리닝 힘들면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캐시미어 및 후리스 빠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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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리털파카 드라이클리닝 힘들면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캐시미어 및 후리스 빠는 법까지
  • 김지순 기자
  • 승인 2019.1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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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파카는 겨울철 필수품이라고 불리는 의상이다.

체온 유지에 좋고 겨울 날씨를 버티게 해준다.

하지만 계절의 제한이 있어서 안입을 때는 보관을 잘 해둬야 오래 입을 수 있다.

보통 패딩을 세탁할 때 드라이클리닝을 추천한다.

하지만 세탁소가 없는 동네에 살면 손빨래를 해야한다.

패딩 손빨래하는 법은 어렵지 않지만 방법을 잘 지켜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패딩 빨래 시 반드시 중성세제를 써야한다.

패딩의 안쪽에는 거위털과 같은 동물에게 나온 단백질성 섬유가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 성분은 따뜻하지만 베이킹소다와 같은 알칼리성 성분에 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재의 손상으로 인해 더이상 따뜻하지 않다.

또 패딩 빨래를 할 때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수를 써야 한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패딩 안의 털에 해를 입힐 수 있다.

구연산수는 물 100ml와 구연산을 5g 이내로 넣어야 한다.

패딩 세탁이 끝나면 패딩 세탁이 끝나면 가라앉게 된다.

이럴 때 옷걸이를 이용해 패딩을 치대면 다시 팡팡해진다.

패딩 세탁 후 옷걸이에 걸어서 내부 습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좋다.날씨가 추워지면 패딩 외에도 다양한 옷을 입는다.

먼저 '후리스' 라고도 부르는 폴라폴리스는 가벼우면서 따뜻하다.

가볍고 튼튼할 뿐만 아니라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잘못 빨 경우 털 뭉침 형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손으로 직접 빠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변색을 막기 위해서 표백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 한 다음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손빨래 후 마른 옷은 빗을 써서 엉킨 털을 풀어야 한다.

겨울 소재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캐시미어는 가벼우면서 부드러워서 인기가 많다.

스카프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쓰이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빨래하는 법도 까다롭다.

원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하지만 매번 하기 번거롭다.

캐시미어를 손세탁하고 싶으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주물주물하면 된다.

또 절대 비비지 말아야 하고 마른 수건에 놓고 눌러서 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