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55 (토)
겨울 바다 여행에 딱 좋은 영흥 선재도와 대부도의 “바다펜션”
상태바
겨울 바다 여행에 딱 좋은 영흥 선재도와 대부도의 “바다펜션”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12 09: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등산객들은 산의 참맛을 체험하기 위해선 겨울 산에 올라야 한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바다의 참맛을 알기 위해선 겨울 바다를 봐야 한다. 겨울 바다가 주는 남다른 풍경과 낭만은 몇 마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깊고 크다.

선재도와 대부도의 “바다펜션”은 바닷길이 열리는 선재도의 측도에 본관이 있고 대부도에 독채형 펜션인 라메르 별관이 있다. 모두 바다 전망이 좋은 오션뷰 펜션이다. 겨울바다 여행을 한껏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까워 오가는 시간 낭비가 없어 좋다.

측도 본관이든 대부도 별관이든 모두 겨울 바다와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져 만들어내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두 곳 다 가족, 커플, 친구들은 물론 단체들도 인원이나 목적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크기의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측도 본관의 경우 바다에서 불과 100m 남짓 떨어져 있는 곳에 산책로가 있어 바닷가를 걸으며 겨울 바다가 주는 낭만을 한껏 즐기기에 좋다. 돌아와선 바다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 테라스에서 바다 너른 수평선과 섬들 사이로 해넘이의 화려함을 즐기며 하루를 정리할 수 있다.

대부도의 라메르 별관의 경우 40평의 독채형 2채가 있다. 주변의 시선이 없어 개인은 물론이고 가족, 동호회, 학회 같은 단체들이 아무 불편없이 사용하기에 그만이다. 한번 오신 분들이 SNS에서 인기있는 펜션으로 많이 소개하고 있다

객실은 측도 본관 10평~17평으로 다양하다. 특히 60평형이 있고 세미나실까지 있어 학술 세미나까지 가능하다. 대부도 별관은 둘 다 3층이고 거실2개, 온돌방1, 침대방1가 있다. 3층은 다락방이라 자녀들을 동반한 가정들에게 인기가 많다. 본관과 별관 모두 벽걸이TV, 에어컨, 주방시설, 식탁, 핫플레이트 등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영흥도, 선재도, 측도, 대부도가 모두 연륙교로 이어져 있어 언제든 오갈 수 있다.  또 서울 근교라 구태여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산과 바다의 절경 그리고 오가며 주변에 많은 관광 명소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겨울 여행하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할만 하다.

바다펜션의 운영자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인데 집안에서 움츠리며 생활하느니 한적하고 따뜻한 휴양지를 찾아 겨울 바다가 주는 남다른 감흥을 체험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우리 펜션이 있는 곳은 한없이 넓게 펼쳐진 바다와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 나지막해 오르기 쉬운 산들, 다양한 먹을거리를 주는 갯벌이 있어 휴식과 힐링 여행에 최적의 장소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우리 펜션은 편안한 쉼터를 친절하고 편안하게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을 갖췄고 어느 고급 호텔 못지않은 청결함을 유지하려고 세세한 곳까지 살피고 있으니 겨울이라도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기전에 꼭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