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복 브랜드 트루폭시 올리비아킴 대표가 광주대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6년만에 모교를 찾아 특강을 진행했다.

트루폭시는 국내에 요가복 브랜드가 없었던 2007년부터 제작, 판매, 마케팅까지 올인원(all-in one) 시스템을 구축하여 성장해 온 기업이다. 요가복, 애슬레저웨어 등을 생산하며 운동용품, 건강기능식품, 최근 MOU를 통한 모바일PT 서비스까지 점차 사업영역을 확장 하고 있다.  

트루폭시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 대표이자 모델, 법률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올리비아킴은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기부봉사혁신공로대상,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까지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수학 경제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 이수하여, 뇌섹녀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올리비아킴 대표는 학교장의 초청으로 이제 막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에게 ▲경청 ▲관점 ▲자기애를 강조하며,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올리비아킴은 “내가 바뀌지 않으면 그 무엇도 바뀌지 않으며, 스펙은 포장지에 불과하지만 그 포장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내가 나를 가꾸고 돌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저보다 더 성공한 사람이 되어 이 자리에 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하며 강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