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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1만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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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1만개 공개
  • 길민권
  • 승인 2011.10.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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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페이스북 계정 공개…페이스북 측은 인정안해
10월 19일 중국 언론정보에 의하면, 얼마 전 ‘Team Swastika’라는 해커 조직은 인터넷을 통해 1만개의 페이스북(Facebook) 사용자 정보를 공개했다고 한다.
 
공개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일부 삭제된 계정도 있었지만 상당수가 로그인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 사건에 대해, 이번에 공개된 메일과 패스워드는 진짜 페이스북 계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테스트 결과, 공개된 사용자 정보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사용자들이 섞여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대다수는 복잡한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다수의 패스워드는 사용자 계정과 유사하거나 좋아하는 스포츠 혹은 짤막한 숫자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해커는 피싱 등의 기술을 통해 이러한 사용자 정보를 획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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