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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매타스캔 사용했다면 한수원 해킹공격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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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매타스캔 사용했다면 한수원 해킹공격 막을 수 있었다”
  • 길민권
  • 승인 2015.03.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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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이상 글로벌 백신 엔진 탑재 매타스캔-메타디펜더 시장 공략 박차
“단일 백신(안티바이러스)만을 사용해서는 신종, 변종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공격자들이 사용하는 백신을 우회하는 악성코드로 공격하기 때문이다. APT 공격, 신종, 변종 악성코드에 대해 전세계 40개 이상의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동시에 사용해 스캔과 점검, 진단을 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의 말이다.

 
디지털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악성코드 탐지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 옵스왓(대표 베니 크자니)과 국내 총판 계약 후 본격적인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독일 최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시험 연구소인 에이브이테스트(www.av-test.org)에 의하면 현재까지 발생한 악성코드는 약 3억 4천만개에 달하며, 이를 1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하루 47만개의 신종/변종 악성코드가 발생되는 것으로 계산될 수 있다. 때문에 최근의 APT 공격과 신종/변종 악성코드에 대한 보안업체들의 A/V 패턴 업데이트 및 패치 제작 속도는 이미 한계에 달해 있으며, 단일 A/V 프로그램으로 이처럼 엄청난 양의 악성코드에 대응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지능화된 안성코드의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효율적인 대응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옵스왓의 '메타스캔(Metascan)'은 40개 이상의 글로벌 A/V 엔진을 탑재해 동시에 스캔/검사/진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PT 공격 및 알려진/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업무 환경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옵스왓의 매타스캔, 메타디펜더(Metadefender), 기어(GEARS) 솔루션은 ▲A/V 백신 엔진 ▲이메일 보안 ▲온라인 바이러스 검사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 ▲컴플라이언스 보안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네트워크 보안을 구현해 낼 수 있다.
 
메타스캔 및 메타디펜더는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기업, 금융기관 등 망분리 네트워크, 인터넷망, 사내 업무망, 폐쇄망, ICS 및 SCSDA망 등의 네트워크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각종 보안시스템과 상호연동, 휴대용 저장매체에 대한 악성코드 검사, 컴플라이언스 진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인섹시큐리티는 옵스왓과의 총판체결을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인섹시큐리티의 전략을 크게 ‘파트너 협력’과 ‘프로그램 및 정책’ 두가지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파트너 협력 전략은 맹목적인 영업력 확대 보다 보안 전문업체 및 기술지원 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공기업금융 산업별 특화된 파트너를 발굴하고 이 업체들과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판보다는 리셀러 및 파트너 양성 기반의 제품판매에 주력하고, 전담 영업 및 엔지니어 배치로 대응 속도 강화와 전문성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및 정책은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파트너들과 솔루션데이, 세미나, 정기적인 영업 및 기술 컨퍼런스 그리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상호 결속력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다. 현재 전략적 파트너사인 다우데이터, 앤앤에스피, 론스텍, 에이치씨인포, 아이노바씨앤씨 업체들과 협력하여 시장을 발굴 확대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현재 단일 벤더의 A/V 백신만으론 매일 발생하는 엄청난 규모의 악성코드들을 방어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게 현실이다. 옵스왓의 멀티 A/V 종합 스캔 엔진인 메타스캔은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대부분의 기업 및 기관들에게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의 대안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인섹시큐리티는 옵스왓과 함께 국내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세부적이고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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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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