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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개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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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개발 업무 협약 체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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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원장 이윤덕)은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자립화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경기도는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도내 대학, 협회, 기업 등 20개 기관과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기술독립’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도내 9개 대학, 한국나노기술원을 포함한 3개 연구기관, 3개 기업 등 20개 기관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공급 안전망 확보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화를 위한 기술지식정보교류 ▲산‧학‧연‧관 공동연구 발굴‧기획 및 추진 ▲인적 네트워크 활용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상호교류 협력 등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자립화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허브로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 원장은 “국가 인프라로서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독립, 나아가 기술강국으로 대한민국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좋을 계기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