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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면접TIP] "스펙쌓기 한방에 도전!" 주요 어학시험, 대세는 영어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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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면접TIP] "스펙쌓기 한방에 도전!" 주요 어학시험, 대세는 영어 회화?
  • 유현경 기자
  • 승인 2020.01.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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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자기소개서를 알차게 쓰기 위해 차곡차곡 쌓아야 하는 '스펙'.

극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스펙은 필수 관문으로 여겨졌다.

이에 대외 활동부터 봉사 활동, 교환 학생과 어학성적(자격증)까지 특히,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공부한다는 어학 성적은 많은 기업 채용의 필수 조건 및 우대 조건으로 제시되면서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렇다면 취업 성공에 유리한 어학 시험 중 나에게 필요한 시험은 무엇일까.취업의 필수 스펙이 되어버린 '토익(TOEIC)'은 일상 생활 및 여러 환경에서 사용되는 영어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실용영어 검정 시험이다.

토익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혹은 국제적 업무 등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므로 많은 기업에서 채용 공고 시 토익 점수를 필수 자격조건 및 가산점 부여 사항으로 두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취준생이라면 꼭 필요한 영어 시험이다.

이와 달리, 토플(TOEFL)의 경우 회화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습 가능한 영어 학업 능력을 중점으로 한다.

즉, 영어 숙련도를 파악하는 시험이다.

이에 유학 필수 시험으로도 불리고 있다.

또, 우리나라 영어 특례 입학이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토익에 비해 토플을 더 높이 인정하고 있는 추세다.취업 영어 능력 시험의 대표주자는 토익과 토플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영어 회화능력이 실생활에 많이 사용된다고 알려지면서 ‘영어 말하기’의 필요성이 높아지자 취업 및 승진 시장에서 영어 말하기 성적이 가장 인기 있는 스펙이 됐다.

대표적인 영어 말하기 시험은 ‘오픽’과 ‘토익스피킹’이 있다.

이 둘은 모두 영어회화능력을 기반으로 한 시험이지만 진행방식 및 문제 형식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먼저, 오픽(OPIC)의 경우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영어를 구사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일상적인 대화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거나 관심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자 맞춤형 영어회화시험이라 할 수 있고 정해진 답변이 없다.

때문에 오픽(OPIC)은 외국인과의 대화 경험이 많거나 취업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반면에, 토익스피킹의 경우 업무상 필요한 대화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문제 당 답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해진 형식에 맞춰 대답해야 한다.

또, 정해진 시간 내 각 문항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하지만 답변 시간이 짧아 단답형 문제가 많다.

이에 토익스피킹의 경우 정해진 템플릿에 맞춰 답변하는 것이 편한 사람이 유리하다.현재 일본으로 취업하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JLPT 시험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국제 공인 자격시험인 JLPT는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시험인 만큼 시행되고 있는 일본어 능력시험 중 가장 공신력 있다.

이는 N5~N1까지 5개의 등급체계를 갖고 있는데, 각 등급에 따라 ▲언어지식 ▲독해 ▲청해의 3가지 파트로 구분된다.

일본어의 기본인 히라가나부터 시작해 ‘N’옆의 숫자가 낮아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각 등급별 만점은 180점이다.

JLPT 시험일정은 1년에 응시 기회가 단 2번 있으며, 과락 제도가 있기 때문에 각 과목 당 최저 점수를 반드시 만족해야 JLPT 일본어능력시험에 최종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방법을 체계적으로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기존에는 ‘어학시험 공부’하면 영어가 거의 독차지했지만 현재는 많은 학생들이 중국어를 공부할 만큼 중국어를 점점 중요시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중국어능력시험인 ‘HSK’ 응시생이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다.

KOSIS(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어 학습 경험이 전년도와 대비해 16.2% 늘어났다고 집계됐다.

이는 중국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전망있는 외국어로 중국어가 주목받으면서 중국어 자격증 중 하나인 'HSK'를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다양한 기업에서 HSK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때문에 HSK(한어수평고시)시험은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될 중요한 스펙이 되었다.

이 HSK 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1급~6급까지 있다.

이에 만약, 취업 및 승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5급 이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