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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웰렛서비스 ‘비둘기지갑’, 자금세탁방지-고객신원확인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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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웰렛서비스 ‘비둘기지갑’, 자금세탁방지-고객신원확인 솔루션 도입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1.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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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금융 스타트업 차일들리가 개발, 운영 중인 글로벌 암호화폐 웰렛서비스 ‘비둘기지갑’이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확인(KYC)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KYC/AML 서비스 전문기업 아르고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월 사전테스트 기간을 거쳐 암호화폐 웰렛서비스 비둘기지갑에 관련 솔루션을 적용키로 했다.

이로써 95% 이상이 해외 사용자인 비둘기지갑은 아르고스가 제공하는 솔루션 도입과 함께 전세계 AML 규정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정책권고와 함께 이에 대한 이행 근거를 담은 특금법 개정안 통과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차일들리 김은태 대표는 “이번 KYC/AML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적법한 크립토 금융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필요한 관련 기술과 정책 도입을 적극 고민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둘기지갑은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손쉽게 암호화폐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월렛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2019년 4월 오픈, 암호화폐 구매나 유통, 결제 등에 대한 보안과 편의성을 최적화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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