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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데프콘 차이나’ 개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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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데프콘 차이나’ 개최 보류
  • 페소아 기자
  • 승인 2020.0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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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DEFCON)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의 주최측은 현재 진행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발생으로 올해 데프콘 차이나(DEFCON China)를 '보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데프콘 팀은 오늘 포럼에서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사 개최를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오늘날 가장 유명한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중 하나로 데프콘 USA는 매년 8월에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인 데프콘 차이나는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현재 데프콘 차이나 2.0의 회의를 보류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행사를 취소하지는 않았다. 데프콘 팀은 여전히 중국 본토의 상황이 개선되고 계획된 대로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후로 날짜를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행사를 주최하겠다. 상황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데프콘 차이나 2.0을 위한 대안 날짜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nCoV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중국 본토에서만 80여명이 사망했고 2천800명 이상이 감염됐다.

시스템 과학 및 엔지니어링 센터(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는 2019-nCoV 발생이 중국과 아시아, 북미 및 유럽으로 확산됨을 추적하기 위한 온라인 대시 보드를 오늘 시작했다. 2019-nCoV 추적을 위한 추가 공식 리소스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및 세계 보건 기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시스템 과학 및 엔지니어링 센터 대쉬보드: 클릭

-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클릭

- 세계 보건 기구: 클릭

 

[2020 대한민국 사이버위협·침해사고대응 인텔리전스 컨퍼런스 개최 안내]

-주최: 데일리시큐

-후원: 정부 유관기관

-참관객: 공공•금융•기업CISO, CSO, CPO 및 정보보안 담당자 및 보안연구가 등 300명

-일시: 2020년 2월 5일 수요일

-장소: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

-참관비용: 11만원(VAT 포함)

-교육이수: 7시간 정보보호 교육 이수 가능(정부/공공/일반기업 보안실무자)

-사전등록: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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