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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검색엔진 ‘DuckDuckGo’,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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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검색엔진 ‘DuckDuckGo’, 가파른 성장세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1.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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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둔 검색엔진 ‘DuckDuckGo(덕덕고)’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일일 검색쿼리가 1억 2천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여전히 미국에서 9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DuckDuckGo는 현재 2.25%로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며 야후가 1.94 %로 뒤를 잇고 있다.

DuckDuckGo의 특징은 사용자 프로필을 구축하거나 광고 네트워크를 포함한 제3자 회사와 개인정보 또는 식별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검색을 추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근 사용자가 급증한 것이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대부분 검색엔진은 사용자들이 사용한 키워드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이유때문에 온라인에서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고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 결과로 DuckDuckGo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터 침해 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자신의 데이터가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온라인 상에서 행동이 추적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개인 정보 보호 중심 검색 엔진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DuckDuckGo는 2020년 일일 평균 검색량이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DuckDuckGo는 미국, 영국, 캘리포니아, 호주 등에서 모바일 기기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검색 엔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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